안녕하세요. 황현필팀장님!
어제는 울산까지 오셔서 이벤트준비해 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어제 카페에서 프로포즈준비하는 장면을 보고 있을때 여자친구가 얼마나 시기하고 질투하던지...
결혼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라 작전이 완전 성공이었습니다.
사실 밥먹고 빨리 나가자고 여자친구가 아주아주 불편해하면서 빨리 먹으라고 재촉했거든요.
그 상황에서 진짜 프로포즈를 하기도전에 여자친구가 나갈뻔 했지만
팀장님께서 눈치를 빨리채시고 마지막에 타이밍을 너무 잘 맞춰 주셔서 완전 반전에 반전이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눈물을 펑~~펑!! 정말 기분 좋으면서도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제 있었던 반전프로포즈를 자랑한다며 휴대폰으로 이벤트사진을 도배중입니다. ㅎㅎ
역시 프로포즈의 효과는 돈으로 환산할수가 없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희 프로포즈영상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