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 15일 대구에서 프로포즈했던 유병재입니다.
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었던 와중에 치렀던 프로포즈였는데 신경많이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벤트 당일 결혼준비하느라 다투기도했고, 분위기가 좀 안좋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벤트장소까지 가는것 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식사는 하는둥 마는둥 했지만 결국은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할수 있었습니다.
식사전까지만 해도 와이프가 화가 많이 난 상태였지만 '프로포즈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실장님께서 편지수정으로 잘 만들어준것이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눈물이 더 나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했구요;;
주인공을 속이기위한 실장님의 노하우도 좋았구요.
프로포즈로 인해 한층 서로의 사랑이 깊어진 계기가 되어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프로포즈가 끝난후에 와이프가 그야말로 자신이 드라마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날은 정말 감동의 순간이었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카메라로 촬영해주신 동영상제작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일 하시는만큼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