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네요~ 이제 감사인사 올립니다~ㅎㅎㅎ
1월 25일에 프로포즈를 하고 양가부모님 인사에 결혼준비까지
갑자기 빠르게 진행되어서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네요~
그때 너무 감동적인 프로포즈로 지금 제 예비신부는 완전 뿅~~ 갔습니다~ㅎㅎㅎ
먼저 결혼한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말하더군요.
프로포즈를 안하면 여자는 평생을 이를갈고 산다구요.
하하하~저는 이제 더이상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그날 여자친구가 완전 좋아했거든요.
집에 돌아가는 차안에서도 너무 행복하다며 고목나무에 매미붙듯
꼭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너무좋다~ 진짜 오빠가 최고다~ 이렇게 말하면서 살살 녹이는데
그때 기분 최고였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프로포즈한것을 너무 뿌듯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