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송정에서 몰래카메라로 프로포즈했던 이민철입니다.
짜고치는 고스톱도 어렵다고 했는데...
몰래카메라이벤트로 여자친구를 속이면서 정말 멋진프로포즈를 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긴가민가 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이번 프로포즈에 저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인터뷰도중에 부모님이야기 나올때 여친이 우는 것보고 말뿐이 아니라 진짜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스스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콕찝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이끌어 주시고 잘 진행해 주신 덕분에 여자친구가 너무 큰 감동을 받은것 같습니다.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뭔가 가슴에 남는 프로포즈여서 더 행복했다는 여친말에 저도 가슴이 뿌듯했거든요.
감사하다는 말밖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예쁘게 제작해서 보내주세요^^